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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조(2017)

[매거진M] 현빈의 ‘멋짐 폭발’ 치밀하게, 박력 있게!


현빈의 연기 투혼

그러나 ‘공조’는 무술팀과 배우, 스태프들 사이의 끈끈한 ‘공조’로 인해 강렬한 액션 장면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해병대 출신인 현빈은 거의 모든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해 낼 만큼 출중한 액션 감각을 발휘했다. 촬영 전 3개월간 훈련에 임한 그는 무술팀 회의 때마다 주변을 서성거리며 “제가 하면 돼요? 할게요!”라며 위험한 액션을 자청했다. 오 무술감독은 “와이어 없이 차량에 매달리겠다”는 현빈의 의욕이 “무서울 정도였다”고 했다. “달리는 차에 매달리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스턴트는, 운동신경 외에도 ‘깡다구’가 필요하다. 겁이 없어야 한다는 얘기다. 스턴트맨에게 필요한 중요한 덕목이 그것인데, 그런 면에서 현빈씨는 최고다. 아마 더 어려운 액션영화도 척척 소화해 낼 거라 확신한다.” 

http://news.joins.com/article/2121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