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다. '열 일' 모드에 돌입한 현빈의 변신이 주목된다.
현빈은 배우 손예진과 함께 윤제균 감독의 JK필름이 제작하는 새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처럼 일하는 현빈의 열 일이 반갑다. 그는 앞서 영화 '창궐'의 캐스팅을 확정지은 상황. '창궐'은 조선판 좀비영화로 ‘부산행’(2016), ‘판도라’(2016)에 이어 배급사 NEW가 선택한 2018년 재난 블록버스터다. 현빈은 극 중 주인공 이청 역으로 출연한다. 이청은 왕 이조의 아들로, 주색잡기에 능한 조선 최고 무공의 소유자다.
이보다 앞서 그는 영화 '공조'로 JK필름과 단단한 인연을 맺은 상황. '공조'로 78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7년 호쾌한 시작을 알린 바다. 이 작품으로 인해 '스크린에서도 통하는 현빈'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이런 JK필름과의 인연을 이어가는 작품인 '협상'은 현빈의 변신이 큰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협상'은 기존 한국영화에서 다뤄진 바 없는 '협상가'를 소재로 하는 작품. 서울지방경찰청 위기 협상팀의 유능한 협상가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현빈은 극 중 손예진이 분한 하채윤과 대치하며 인질극을 벌이는 민태구 역으로 출연한다.
유연한 마스크를 가졌지만 '악당 현빈'은 대중에게 생소하게 다가올 법 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희대의 인질범 역할로 분해 생애 첫 악역 캐릭터에 도전,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입체적인' 악역이란 영화계 소문이 기대감을 더한다. 역시 대표 열 일 배우이자 독보적인 연기력을 입증받은 손예진과 만들어낼 케미스트리는 두 말 할 나위 없다.
http://osen.mt.co.kr/article/G111065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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