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 B-
한 줄 평가: 고릴라와 작가님, 현빈한테 왜 그랬어요? 말해봐요…. 현빈씨, 우리는 재수강으로 다시 만나요. 안방에서 꼭!
현빈이 정말 멋있어서 더 슬펐다. 현빈은 시작은 창대했지만 끝은 너무도 미약했던 용두사미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를 위해 명품 비주얼과 여심 저격 눈빛을 낭비하고 또 낭비했다. 군 제대 후 4년 만에 안방에 돌아오는 현빈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하이드 지킬, 나'는 해리성 정체 장애(다중인격)라는 같은 소재를 다뤘던 경쟁작 '킬미, 힐미'에게 화제성은 물론 시청률까지 완벽하게 무릎을 꿇었다.
현빈의 고군분투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잡을 수는 없었다. 산으로 가는 조악한 스토리를 현빈이라고 막을 수 있었을까. 다만 끝까지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노력한 현빈과 드라마와는 상관없이 홀로 끝까지 빛났던 현빈의 연기력을 치하하고 싶다. 여전히 수많은 드라마는 현빈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하이드 지킬, 나'의 실패를 발판삼아 더욱 화려하게 돌아올 현빈의 안방 귀환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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